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캐나다 캘거리로의 이민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? 낯선 땅으로의 이동은 설레기도 하지만, 말 못 하는 우리 아이들이 겪어야 할 검역 절차와 서류 준비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. 특히 캘거리 국제공항(YYC)은 캐나다 중서부의 관문으로서 꼼꼼한 검역 과정을 거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. 오늘은 서류 준비부터 공항 검역, 그리고 긴 비행 후 아이들이 숨을 돌릴 수 있는 공항 밖 산책로 정보까지 상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.
1. 캐나다 입국 전 필수 서류 및 검역 준비물
캐나다는 광견병 비발생 국가가 아니므로 검역 절차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연하지만, 필수 서류가 누락되면 입국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.
-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: 가장 중요한 서류입니다. 영어 또는 프랑스어로 작성되어야 하며, 백신의 종류, 제조사, 일련번호, 유효 기간 및 수의사의 서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.
- 정부 공인 건강증명서: 출국 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발급받은 수출 검역 증명서가 필요합니다.
- 마이크로칩 인식: 필수는 아니지만,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국제 표준(ISO)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.
- 검역 수수료: 공항 입국 시 CFIA(캐나다 식품검사국) 검역관에게 지불할 검역 수수료(약 $30 CAD 내외 + 세금)를 준비하세요.
2. 캘거리 국제공항(YYC) 입국 및 검역 실전 프로세스
비행기에서 내린 후, 입국 심사를 마치고 수하물을 찾은 뒤 ‘Secondary Inspection’ 구역으로 안내받게 됩니다.
- CFIA 검역실 방문: 세관 신고서에 동물이 있다고 표시하면 검역관이 있는 사무실로 안내해 줍니다.
- 서류 확인 및 대조: 검역관이 제출한 예방접종 증명서와 아이의 상태를 확인합니다. 서류상의 정보와 실제 동물의 특징이 일치하는지 꼼꼼히 체크합니다.
- 검역료 결제: 서류 확인이 완료되면 현장에서 카드 또는 현금으로 수수료를 결제합니다.
- 공항 밖 탈출!: 검역이 끝나면 드디어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. 캘거리 공항 4번 게이트 근처와 공항 외부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‘Pet Relief Area(배변 구역)’가 마련되어 있으니, 숙소로 이동 전 아이들이 볼일을 보고 물을 마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.
반려동물 동반 여행자를 위한 캘거리 추천 숙소
- 어클레임 호텔 캘거리 에어포트: 공항 무료 셔틀을 24시간 운영하며, 객실이 넓고 깨끗해 대형견과 머물기에도 좋습니다. 옥상 온수 욕조는 보호자들에게 인기입니다.
- 더 웨스틴 캘거리: 캘거리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, 시내 관광지(캘거리 타워 등)와 가깝습니다.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침구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.
- 홀리데이 인 캘거리-에어포트: 2025년 리모델링을 거쳐 최신 시설을 자랑합니다. 무료 공항 셔틀과 전자레인지가 구비된 객실 등 편의성이 뛰어납니다.
- 샌드맨 시그니처 캘거리 다운타운: C-Train 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, 요청 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객실을 제공합니다.
반려동물 캐나다 입국 FAQ
Q: 캐나다 입국 시 반려동물 격리 기간이 있나요?
A: 아니요, 서류가 완벽하고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별도의 격리 기간 없이 현장에서 즉시 함께 나갈 수 있습니다.
Q: 캘거리 공항 주변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나요?
A: 공항 인근에는 ‘Nose Creek Park’가 차로 약 10~15분 거리에 있습니다. 넓은 잔디밭이 있어 비행으로 답답했을 아이들이 뛰어놀기 아주 좋습니다. 공항 바로 밖에도 작은 배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
성공적인 동반 입국을 위한 마지막 팁
반려동물과의 캐나다 여정은 철저한 서류 준비가 절반 이상입니다. 캘거리는 반려동물에게 매우 우호적인 도시이므로 첫 검역 관문만 잘 통과한다면 아이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캐나다 라이프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. 항공사별로 케이지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항공사에도 반려동물 예약을 확인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! 여러분의 안전하고 행복한 입국을 응원합니다.